015 EuroasiaPRESS Tour] 유통, IoT, 웨어러블이 이슈가 되는 핫한 기술 탐방

2015 년 10월 10일~16일까지 7일동안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와 캘리포니아 산호세(실리콘밸리)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IT 일간지, 전문지 기자 총 18명이 모였다. 한국기자 3명을 포함하여 아시아 기자12명, 유럽기자 6명이 참여하여뜨거운 취재열기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달라스와 산호세(실리콘밸리)에 본사 및 오피스를 두고 있는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한 9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이번해에는 신규업체 2개사도 참여하여, 자사의 2015년 주력제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제품 데모도 이뤄졌다.
반도체회사들의 경기침체로 인해 이번 행사에는 참여업체수가 줄었지만 각 업체들의 자사기술 발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기자들은 업체들의 기술과 함께2016년 로드맵 발표에 뜨거운 열기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 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전자부품 유통회사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의 달라스 물류센터 시설 견학과 더불어 올해 핫 이슈로 떠오르는 사물인터넷(IoT)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도체 칩(SoC)기술과 더불어 웨어러블, 헬스케어기기, 드론에 장착되는 반도체 기술들의 발표가 주를 이뤄 앞으로 반도체 업체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장이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Globalpress 담당자는 ‘2016 Euroasia PRESS’는 내년 6월에치를 예정이며 내년 행사에도 다양한 업체의 참여와 여러나라의 기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글/Sandra Bae(seminet@semiconnet.co.kr)

Analogix, 모바일 디스플레이 연결 기술 리더십 입증
아 날로직스 세미컨덕터는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디바이스를 현재 10억개 이상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중요한 이정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을 최신 고해상도 TV, 프로젝터및 모니터와 연결해주는 디스플레이포트 기술에서 아날로직스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아날로직스는 다양한 디스플레이포트 디지털 미디어 칩과 IP 코어를 비롯해 특정 응용 분야를 위한 완전 주문형 칩을 전세계 다수의 선도적인 전자기기 브랜드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주로 내장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와 외부 커넥터포트에 이를 사용한다.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의 Andre Bouwer 마케팅 부사장은 “디스플레이포트 기술에 대한 업계의 증가하는 수용이 아날로직스가 성장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내부 및 외부 화면 연결을 위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포트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림포트(SlimPort)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 대한 수요 증가 또한 아날로직스의 지속적인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최근 선보인 아마존 킨들 파이어 HD 태블릿과 블랙베리 패스포트 스마트폰을 포함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폼팩터로 슬림포트를 지원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아날로직스는 최근 VESA가 USB C 타입 규격 기반의 DP 대체 모드를 발표하면서 슬림포트 트랜스미터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Andre Bouwer 마케팅 부사장은 “고객들은 USB C 타입 기반의 DP 대체 모드를지원하기 위해 슬림포트 트랜스미터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USB C 타입커넥터 기반의 DP1.3만이 8K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고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유일한 컨수머 표준”이라고 말했다.
확장하는 슬림포트 에코시스템은 슬림포트 인증 어댑터를 판매하는 전세계 부속품 파트너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이들 어댑터는 매우 높은 제품 품질과 슬림포트를 지원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와 상호운용성을 보증하기 위해 광범위한 인증과 테스트를 거친다.
아날로직스의 또 다른 주요 성장 동력은 회사의 저전력, 고속 LCD 타이밍 컨트롤러(TCON)이다.